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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공예가들의 집단, 도계유리공예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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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광지 삼척도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유리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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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한 상상력과 개성이 작품으로 빛나는 유리공예

도계유리공예협동조합

설립일  2014. 5. 23
주소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31
연락처   033. 541. 6259
조합원 김성하(대표), 김수미, 김지연, 박경옥, 윤혜미, 장경화, 장민호, 홍성길

about Dogye Glass

유리공예가들의 집단
도계유리공예협동조합

도계유리공예협동조합은 삼척 도계유리마을에 입주해있는 지역의 유리공예가들로 구성된 국내유일의 유리공예 집단이다.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흔한 공예가 아닌 유리공예는 일반 공예와는 다르게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없다.
이처럼 희귀한 유리공예를 하는 개인공방들이 도계유리공예협동조합을 지난 해 결성했다.

유리공예가들이 하나의 브랜드로 모인 건 국내서 드문 사례다.
이들이 협동조합으로 뭉치게 된 건,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폐광지 삼척도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유리공예

탄광도시로 유명한 삼척도계가 유리공예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석탄을 캐고 버려지는 잔류석(폐석)을 활용해 유리원료를 개발한 것이 도계유리마을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폐석을 활용한 유리를 특성화시켜 도계유리마을이 만들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리공예 강습이 시작됐다.
그렇게 교육을 받고 유리공예를 접하게 된 주민들이 도계유리마을에 하나, 둘 유리공예공방을 열고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도계유리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리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지역의 자랑이 된 유리공예를 알리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의 산업경제를 이끌었던 석탄, 거기서 버려진 폐석이 유리로 다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로 이어진 유리공예가 지금의 도계유리공예협동조합까지 탄생시켰다.

무한한 상상력과 개성이 작품으로 빛나는 유리공예

유리공예의 매력은 머릿속에 그려지는 모든 것들을 다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유리공예가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개성이 창작으로 이어져 세상에 둘 도 없는 작품들이 탄생 한다.

작은 액세서리부터 인테리어 제품까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소품들을 예술작품에 가까운 제품들로 만들어 낸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유리공예품은 세상에 둘 도 없는 예술 작품에 가깝다.

1300도의 고온으로 유리를 가열해 천천히 녹여가면서 집게나 핀셋으로 액세서리를 만드는 램프워킹,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문자, 그림 등을 표현한 접착 시트지를 투명한 유리 표면에 붙인 후 고압으로 모래를 분사시켜 유리 표면을 깎아내 만드는 글라스 샌딩, 팽창률이 맞는 유리를 잘라 원하는 형태로 구성한 후에 열을 가해서 서로 녹여 붙이는 퓨징 등 다양한 기법을 이용한 유리공예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도계유리공예협동조합은 유리공예품 구입은 물론이고 직접 유리공예를 체험할 수도 있다.

유리, 나무를 만나다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 형형색색의 빛깔이 아름답지만 깨질 것 같은 불안함. 유리가 갖고 있는 특성이다.
그런 유리가 나무를 만났다. 유리의 질감과 상반된 느낌의 나무를 만나 또 다른 느낌의 공예품이 탄생했다.

목공예와 유리공예품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공예품이다. 서로 다른 특성과 질감을 가진 유리와 나무를 접목시킨 공예품은 서로의 단점을 잘 보완해준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유리는 보다 안정감을, 투박해 보이는 나무는 화려함을 갖게 됐다.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두 재료가 서로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시켜 시너지 효과를 줌으로써 유리공예품과 목공예품의 특징을 극대화시켰다. 목재료의 전통느낌과 투박함, 유리의 현대화된 세련미가 합쳐져,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아우르는 유리공예품으로 재탄생했다.

도계유리공예협동조합, 앞으로의 사업방향

유리공예공방 거리 조성을 통해서 폐광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고 유리공예관광의 창조적 상품개발과 서비스 가치창출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도농교류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
목공예와의 융합제품으로 유리공예품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 한편 유리공예품을 통해 지역을 알리고 더불어 경제활성화와 함께 폐광지역 주민의 미래와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

연혁

2009 서울국제 판촉물 및 생활용품전(서울코엑스) 참가
2010 유리창호전(서울 코엑스) 참가
2011 디자인리빙페어(서울코엑스) 참가
2012 리빙페어(서울코엑스),쥬얼리 박람회(대구엑스코) 참가
2013 공예트렌드페어(서울코엑스) 참가
2014 GTI국제무역박람회 등(강릉) 참가
2015 도쿄 국제기프프쇼(일본토쿄) 참가
2009 ~ 그 밖의 활동내용

영월단종문화제, 삼척평생학습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참여
삼척 이사부사자공원 공방 전시회참여, 국내․외 관광객 체험 활동
지역 단체 교육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센터, 방과후 수업, 평생학습교육 등 다수)
폐광지역주민 무료 체험 및 지역할인 실시

납품실적 (2015년)

삼척지역의 주요관광지 이사부 사자공원, 대금굴, 궁촌레일바이크, 태백역, 도계유리마을, 그리고 강원랜드 내 강원도 특산품 매장에 유리공예품 전시와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사부 사자공원과 궁촌레일바이크, 도계유리마을에서는 유리공예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주로 맞춤공예품제작으로 주문생산을 하고 있다. 학교나 일반인들에게 주로 핸드폰 고리나, 열쇠고리, 타이슬링 같은 기념품을 납품하고 있다.